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유즈 우주선 (문단 편집) == [[아폴로-소유즈 테스트 프로젝트]] == 1972년, 미국과 소련은 각자의 우주선인 아폴로와 소유즈가 우주에서 도킹을 시도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. [[냉전]] 상황상 두 국가의 관계는 앙숙이나 다름없었으나,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명분 하에 이러한 프로젝트가 계획될 수 있었던 것이다. 이는 우주정거장 운용을 위한 기술 축적의 의도도 담고 있었다. 미국과 소련 양국은 이를 위해 도킹 베이의 규격을 맞추었고, 여러 기술적 세부사항을 논의했다. 1975년 7월 15일 각각 [[케네디 우주센터]]와 [[바이코누르 우주기지]]에서 발사한 소유즈와 아폴로는 7월 17일 지구궤도상에서 도킹에 성공했고, 19일 각각 도킹을 해제하고 지구로 귀환하였다. 아폴로는 순수 산소였고, 소유즈는 지상과 같은 상태의 혼합공기여서 이로 인한 [[잠수병]]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도킹 어뎁터를 제작하였다. 도킹 후 여기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상대편으로 건너가도록 설계되었다. 이는 아폴로의 마지막 비행이었지만, 소유즈는 계속 개량되어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쓰이고 있다. 사진에서 보면 아폴로의 부피가 커 더 편할 것 같지만, 실제 아폴로는 앞부분의 사령선만 거주 공간이고 나머지는 기계선인 것에 비해 소유즈는 궤도선과 귀환선이 전부 거주 공간이라 궤도 상에선 소유즈가 더 넓고 안락하다. 궤도 수송선으로 설계된 소유즈와 달리 달 탐사를 위해 거주성을 희생한 것. 다만 그래도 달 착륙 미션에서는 달 착륙선과 도킹해서 가므로 달 착륙 전까지는 꽤 넓은 공간이 있었다. 하지만 지구에 귀환할 땐 기계선만 분리해 그대로 진입하는 아폴로 사령선과 달리, 소유즈는 궤도선을 분리하고 귀환선만 재진입하기 때문에 우주비행사 3명이 바짝 붙어앉아야 할 정도로 좁아진다. 따라서 아폴로-소유즈를 비롯, 짐을 많이 가지고 가야 하는 미션에서는 좌석 하나를 비워 짐을 싣고 2명만 타고 가야 했다. 우주에서 서로 여러 실험을 실시하였다. [[파일:attachment/799px-Apollo-soyuz.jpg|width=500]]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폴로-소유즈 도킹 1:1 모형. [[https://www.flickr.com/photos/nasamarshall/19590103360/|NASA의 컨셉 아트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